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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외계+인 1부의 줄거리
영화 <외계+인> 1부는 액션, 무협, 사극 장르로 2022년 7월 20일 개봉했습니다. 영화 <전우치, 도둑들,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7년 만에 연출한 작품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외계인들은 죄수를 인간의 몸에 무단으로 가두어왔으나, 인간은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가끔 죄수가 인간의 몸에서 나오기도 했는데, 외계인들은 그것을 탈옥이라 부릅니다. 가드와 썬더는 탈옥한 죄수가 다른 인간의 몸에 들어가기 전에 죄수 위치를 파악하여 관리합니다. 외계인의 죄수들은 탈옥할 때마다 가드와 썬더가 해결을 했습니다. 고려에서 외계인 죄수 언년을 잡았는데 치명상을 입은 그녀는 죽게 되고 그녀의 아이를 살려달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가드는 어쩔수 없이 고려시대에서 데려온 아기 이안을 키우게 됩니다. 한편, 1380년 고려 시점의 얼치기 도사 무륵은 어마어마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갇혀있는 이안을 만나게 됩니다. 다시 현대시점인 2022년 형사 문도석은 자신의 뇌에 외계인이 갇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과민해진 청각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도시 한복판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서울 도심은 아수라장이 되고 맙니다. 가드와 썬더가 나타나 외계인 죄수를 상대하다 가드는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그리고 가드는 문도석의 뇌에 갇혀있는 외계인 죄수가 설계자인 것을 알게 됩니다. 현재 시대의 혼란을 막기 위해 가드는 죄수들을 유인해 신검을 발동시켜 다른 시간대로 날아갑니다. 한편, 고려시대 무륵은 잃어버린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2. 등장인물
1. 무륵(배우 류준열) : 주인공입니다. 갑자기 어느 날 도력에 눈을 뜬 실력 있는 얼치기 도사입니다. 신검을 손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2. 가드(배우 김우빈) :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는 로봇으로 주인공입니다. 전투력이 뛰어나고 인간의 일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던 가드가 현재 이안의 아버지 역할을 합니다. 3. 썬더 : 가드와 항상 함께하는 드론 형태의 로봇입니다. 이안이 지어준 이름입니다. 4. 이안(배우 김태리) : 천둥을 쏘는 능력이 있습니다. 고려시대 아기였으나, 가드와 썬더가 죄수를 잡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미래로 데려오게 됩니다. 인간이지만 신체 능력이 남다릅니다. 5. 문도석(배우 소지섭) : 형사입니다. 도석의 뇌에 외계인 죄수의 최종보스인 설계자가 들어있습니다. 6. 흑설(배우 염정아) : 경박스럽지만 기묘한 기구와 도술을 부립니다. 7. 청운(배우 조우진) : 흑설과 부부사이로 알려진 도사이며, 높은 신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8. 자장(배우 김의성) : 밀본의 수장으로, 항상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신검을 손에 놓으려 합니다. 9. 민개인(배우 이하늬) : 가드에게 관심이 많으며 정체를 궁금해합니다. 이안의 친구인 민선의 이모입니다. 10. 설계자 : 외계인 죄수들의 최종보스입니다. 형사 문도석의 몸에 주입되어 살고 있다가 빠져나와 테러를 일으킵니다.
3. 해외반응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호평을 받지는 못했으나, 해외에서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다양한 장르가 믹스된 폭발적인 작품이라는 극찬을 했습니다. 로튼 로튼토마토의 평론가들은 이영화를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라 평가했습니다. SF, 액션, 코미디,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냈으며, 한국적인 색채를 가미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이영화는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액션 장면을 선보였고, 액션 장면은 화려하고 스펙터클했습니다. 또한 한국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배우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김의성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평가입니다. 로저 이버트 닷컴에서는 4점 만점 중 3점을 주며 호평했습니다. 개봉이 끝난 뒤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 킬링 타임용으로 적절하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북미에 이어 대만에서 개봉했을 당시 1주 차에 대만 주간 박스오피스에서 순위 6을 차지했습니다. 대만의 관객들은 고대와 현대의 시간여행 드라마 내용이 경이롭고 환상적이다, 장대한 액션씬이 제일 맘에 든다 등의 호평을 했습니다. 연간 400억 원 이상의 제작비를 들인 이영화는 대만에서 약 530만 장 이상 팔리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