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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및 등장인물

범죄도시 3은 배우 마동석 주연으로 2023년 5월 31일 개봉했습니다. 15세 관람가이고 러닝타임은 105분입니다. 코로나 시대 이후 최초의 천만 관객의 흥행 스코어를 낸 전작에 이어 3편도 누적관객수 1,066만 명이 되었습니다. 이상용 감독이 연출하고,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김도건, 고규필, 전석호 등이 출연합니다. 범죄도시 3은 새로운 빌런 주성철(배우 이준혁)이 경찰을 죽이는 장면으로 등장과 함께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배우 마동석)가 길을 막고 행패를 부리던 문신을 한 양아치들에게 묻지 마 폭행이냐고 묻고는 전부 다 두들겨 패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뒤늦게 출동한 경찰이 자신을 범인으로 오해하자 광수대 형사라는 것을 밝히고 현장을 빨리 정리할 것을 지시합니다. 서울 광수대로 발탁된 마석도는 호텔에서 추락사한 피해자의 몸에서 신종마약 "하이퍼"의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말을 듣고, 마약 거래망을 추적합니다. 피해자가 죽기 전 클럽에서 재일교포에게 마약을 탄 술을 받아먹었다는 정보를 입수한 마석도는 오렌지 클럽을 쳐들어갑니다. VIP구역 화장실에서 하이퍼를 나누고 있는 남자들을 제압한 마석도는 마약을 확보한 후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그리고 오렌지 클럽 사장의 방으로 쳐들어가서 그를 체포하고 마약 공급 루트를 듣게 됩니다. 오렌지 사장에게서 하이퍼를 돌리던 재일교포의 이름은 히로시이고, 인천과 서울에서 활동한다는 정보를 듣게 됩니다. 한편, 주성철은 중국 쪽 마약 밀매단과 접촉을 하고, 중국조직과 마약 공급 거래 약속을 하게 됩니다. 그 후 가로챈 마약을 중국 조직에 거액을 받고 팔아치울 계획을 세웁니다. 그런데 주성철의 파트너인 야쿠자 토모가 마약을 들고 도주를 하면서 행방을 감췄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일본 야쿠자 총수 이치조 회장이 한국으로 칼잡이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파견하면서 마동석, 주성철, 일본 야쿠자 리키의 삼파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별도로 마약 수사를 하던 북부경찰서의 수사반장이 행방불명이라는 소식을 알게 되고, 북부경찰서를 찾아갔을 때 주성철에게서 무언가 느낌이 안 좋은 걸 느꼈습니다. 정보공유를 요청했지만 겉으로는 협조하겠다며 연락하겠다는 싸늘한 그의 반응을 의심스러워합니다. 범죄도시 3은 거대한 범죄조직과 한국 경찰들 사이의 역동적이고 긴밀한 대치를 그리며 강력한 액션과 깊이 있는 스토리로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2편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코믹스러운 장면들이 추가되며 코믹 영화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기존 작품에서는 악역들을 한방으로 보내버리는 방면이 많았는데, 범죄도시 3에서는 권투의 민첩하고 리듬감 있는 연속적인 타격 있는 액션 구성이 추가되었습니다. 악역들의 액션도 야쿠자들이 일본도를 사용하며 액션의 다양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빌런의 완성도입니다. 주성철과 리키 모두 전작의 악당인 장첸이나 강해상에 비해 그 서사나 존재감이 조금 아쉽다는 평도 존재합니다. 조연으로는 장태수 역을 맡은 이범수는 마석도를 경찰의 길로 이끌어 준 멘토이자 선배인데 비중이 너무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문신돼지 초롱이 역을 연기한 깊은 인상을 남긴 고규필 배우는 나중에 장이수와 함께 나와서 케미를 보여주면 대박이겠다는 관객들의 평이 있었습니다. 

2. 해외반응

범죄도시 3은 한국에서 큰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해외에서도 범죄도시 2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해외 관객들은 범죄도시 3의 액션장면과 마동석의 연기를 호평했습니다. 범죄도시 3은 한국형 범죄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로튼 토마토에서 평했습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3에서 가장 인상적인 액션 스타로 거듭났다고 인디와이어에서 평했습니다. 범죄도시 3은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영화의 세계 진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버라이어티에서 평했습니다. 영화 범죄도시 3은 액션, 코미디, 스릴러가 잘 어우러진 한국형 범죄 영화입니다. 마동석의 열연과 화려한 액션 장면은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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